[좋은뉴스] '이제 나도 화가'...할머니들의 첫 전시회 / YTN

2018-03-19 1

가난 때문에, 그리고 여자라는 차별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들이 펜과 붓을 들었습니다.

순천 할머니들의 생애 첫 전시회,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

서울 종로구 효자동의 한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

이곳에는 전라남도 순천의 스무 명 할머니들이 그린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데요.

놀라운 점은 할머니들이 지난해 처음으로 글과 그림을 배웠다는 것입니다.

약 3달간 수업을 받고 화가 겸 작가로 변신한 것인데요.

귀엽고 익살스럽게, 때로는 세련되게 일상을 묘사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
정성스럽게 적어 내려간 글에는 오랜 시간 겪어 온 인생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.

꾸미지 않은 순수함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들,

할머니 한 분 한 분이 모두 예술가와 화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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